오염 걱정 없는 일회용 환자식 출시

입력 2009-06-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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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웰(대표 이호경)이 세균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메디웰 RTH (알티에이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메디웰 RTH’는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는 1회용 경관영양식(튜브로 공급하는 환자식)이다. 기존 캔이나 테트라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므로,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제가 발생해 세균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반해, 메디웰 RTH는 포장백과 주입세트 모두 1회용이라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삼성서울병원 영양지원팀장 서정민 교수는 “2001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에 따르면 경관영양식의 30~57%가 오염되어 있다고 한다. 경관식의 오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경관식 용기는 1회용 사용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RTH(Ready To Hang) 방식의 경우, 용기 재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균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식, 메디웰 RTH는 최신 한국인 영양권장량 규정에 맞춰 3대 영양소 및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균형 있게 배합하여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메디웰 RTH 마케팅 담당자 박유미 PM은 “순수국내 기술로 제조된 메디웰 RTH는 일본, 독일 등에서 수입되는 기존 경관식과 달리 한국인에 맞는 영양밸런스를 제공하고 기능성 영양성분을 더해 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메디웰 RTH는 정장작용, 배변촉진, 무기질 흡수 촉진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면역기능을 향상하고 조직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르기닌, 항산화 방어기능을 가진 베타카로틴을 보강하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한편 엠디웰은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함께 설립한 의료영양전문회사로 메디웰 화이바, 메디웰 프로틴 1.5, 메디웰 당뇨식 등 환자와 병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의료영양식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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