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1주 연속 하락…경유도 7주 만에 하락세로

입력 2022-11-26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터당 휘발유 1644.5원, 경유 1878.4원

▲2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연합뉴스)
▲2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유는 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44.5원이다. 이는 전주 대비 14.2원 내린 가격이며 11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에서 전주 대비 13.7원 하락한 1713.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 전주 대비 15.4원 하락한 15941.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1620.4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주유소가 가장 높은 1652.2원을 기록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0.5원 내려가 1878.4원이었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상승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854.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1886.7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역대 최고 기록,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논의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수입산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경우 배럴당 80.8달러로 전주 대비 6.7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가는 2.9달러 내린 배럴당 91.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9.2달러 내린 배럴당 121.3달러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02,000
    • +2.37%
    • 이더리움
    • 3,514,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77,600
    • +3.04%
    • 리플
    • 778
    • -0.38%
    • 솔라나
    • 209,100
    • +4.03%
    • 에이다
    • 534
    • +1.71%
    • 이오스
    • 716
    • +0.1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2.79%
    • 체인링크
    • 16,820
    • +3.51%
    • 샌드박스
    • 393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