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포스텍과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한다

입력 2022-1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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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ㆍ인재 양성 협력키로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 설립해 교류 확대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왼쪽), 김무환 포스텍 총장(오른쪽)이 18일 포항공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배터리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왼쪽), 김무환 포스텍 총장(오른쪽)이 18일 포항공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배터리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포스텍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 노세원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개발센터장(전무),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역량과 포스텍의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공동학술워크숍 개최 등 양측의 산학협력 관련 교류 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공대는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총 11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신 전무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의 발굴과 고도의 분석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배터리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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