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운임 4200선 돌파…사상 최고치

입력 2021-08-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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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 연속 상승…미주 서안 운임 등도 최고치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가 중국 옌톈에서 만선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가 중국 옌톈에서 만선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전주 대비 29.62포인트 오른 4225.86을 기록했다.

SCFI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이다. SCFI는 올해 5월 14일 이후 13주 연속 상승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주 서안 운임은 지난주보다 37달러 오른 1FEU당 555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주 동안 운임은 사상 최고치인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만16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노선은 지난주보다 23달러 상승한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418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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