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160억 유상증자…최대주주 중앙디앤엠으로 변경

입력 2021-07-15 14:25 수정 2021-07-15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지카일룸CI
▲상지카일룸CI

상지카일룸의 최대주주가 중앙디앤엠으로 변경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지카일룸은 중앙디앤엠의 유상증자 160억 원이 납입완료 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중앙디앤엠은 1088만4352주를 취득해 총 소유지분은 16.91%로서 상지카일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중앙디앤엠은 최근 상호변경과 함께 부동산시행 및 컨설팅, 공간디자인, 분양대행을 위해 부동산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특히 조경수 전문업체 수프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형 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변경과 함께 올해 8월 17일에 임시주총을 통해서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라며 “신규사업으로 폐기물, 소각장 관련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해서 본격적인 환경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상지카일룸은 울산미포 폐기물 매립시설 증설사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증설사업 완료후에 영업개시 시 향후 10년간 대규모의 공동사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지카일룸은 100% 자회사를 통해 ‘상지카일룸M’ 브랜드의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88실(분양가 기준 총 1802억 원)을 강남구 논현동에 선보였으며 현재 95%이상 분양완료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높은 분양가와 다양한 경쟁상품에도 불구하고 상지카일룸의 시공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집대성돼 여타 고급오피스텔과 차원을 달리하는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한 것이 분양의 성공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상지카일룸은 유상증자와 관련해 “이번 160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상지카일룸의 재무구조가 개선이 되고, 신규사업인 환경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 및 부동산 시행을 위한 사업부지 확보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25,000
    • +1.82%
    • 이더리움
    • 3,514,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2.48%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8,400
    • +3.68%
    • 에이다
    • 543
    • +3.43%
    • 이오스
    • 715
    • +0.56%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00
    • +3.18%
    • 체인링크
    • 16,930
    • +3.87%
    • 샌드박스
    • 392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