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법인 명의 부동산 취득 증가

입력 2021-04-14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서울 강남구에서 법인의 개인 명의 주택 매입 건수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에서 거래된 주택 중 법인의 개인 명의 주택 매입 건수는 총 556건이었다. 2018년 266건에서 2019년 439건으로 증가한 뒤 지난해엔 500건을 훌쩍 넘어섰다.

강남구는 글로벌 MICE 산업 중심지로 조성되고 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르네상스 호텔 재개발 사업 등 대형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이에 비즈니스 목적의 부동산 취득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강남구 일대 부동산은 비즈니스 목적의 수요가 많다"며 "최근 분양에 나선 고급주거시설이 초기에 완판된 건 이같은 수요가 일부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강남구에서 고급 주거시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선 ‘원에디션 강남’ 이 분양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 234가구(전용 26~49㎡)와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업무밀집지역인 테헤란로로 이동하기가 쉽고, 르네상스 호텔 재개발 사업지가 가깝다.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서는 ‘루시아 도산 208’이 분양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 55가구(전용 41~43㎡)와 오피스텔 37실(전용 52~60㎡)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 논현동 일원에선 ‘상지카일룸M’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 88실(전용 51~77㎡) 규모로 내외부 특화설계가 다수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6,000
    • +1.96%
    • 이더리움
    • 3,496,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3.88%
    • 리플
    • 776
    • -0.13%
    • 솔라나
    • 206,300
    • +3.82%
    • 에이다
    • 540
    • +4.85%
    • 이오스
    • 716
    • +1.13%
    • 트론
    • 204
    • +2.51%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5.89%
    • 체인링크
    • 16,730
    • +4.11%
    • 샌드박스
    • 393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