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최대주주 둠민 지분 추가 확보…28.25%→30.52%로 높아져

입력 2020-12-11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피에스CI (케이피에스)
▲케이피에스CI (케이피에스)

케이피에스의 최대주주 둠밈이 보유지분을 늘리면서 경영 지배력을 끌어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둠밈의 보유지분(특별관계자 포함)이 기존 28.25%에서 30.52%로 높아졌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지분 변동은 둠밈의 최다출자자인 김성철 바이오사업부 대표가 케이피에스의 전환사채(CB) 55만458주(지분비율 3.46%)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케이피에스는 지난달 글로벌 신약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법인 알곡바이오(ALGOK BIO Inc.)를 설립했다. 향후 신약 후보물질 도입과 비임상·임상시험을 맡아 바이오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회사인 바이오벤처 빅씽크 테라퓨틱스(보유지분 45.35%)를 통해선 올 초 HER2(인간상피 성장인자 수용체2형)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보조치료제 네라티닙의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인수한데 이어 10월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강박장애 디지털치료제 ‘오씨프리(OC FREE)’의 Pre-IND 미팅(임상시험계획서 제출 전 회의)을 신청,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86,000
    • +2.09%
    • 이더리움
    • 3,50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3.13%
    • 리플
    • 779
    • -0.51%
    • 솔라나
    • 208,500
    • +3.47%
    • 에이다
    • 536
    • +1.9%
    • 이오스
    • 718
    • +0.56%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2.86%
    • 체인링크
    • 16,800
    • +3.38%
    • 샌드박스
    • 39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