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나섰다

입력 2020-07-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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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냉방용품 전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냉방용품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냉방용품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여름을 맞아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지역 희망 나눔 활동에 나섰다.

기정원은 전날 대전광역시 중앙시장에서 구매한 인견이불을 유성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35개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으로 인해 기존 폭염 대비책 중 하나인 실내 무더위 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무더위 취약계층을 집중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실내 쉼터를 운영하는 노인복지기관의 휴관으로 혹서기에 더욱 취약한 노인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앞서 기정원은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인견이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성구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지기관이 재개관하더라도 무더위 쉼터와 같은 밀집 가능성이 높은 시설은 제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댁에서도 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정원은 이번 활동을 비롯하여 소상공인 마스크 기부, 성금모금, 지역 농산품 소비 활동, 소상공인 활성화 캠페인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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