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수출 부문 실적 돋보여 '매수'-미래에셋證

입력 2008-10-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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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일 동아제약에 대해 수출에 무게가 실릴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연구원은 "사업부문 중 수출 부문이 견인하는 실적이 가장 돋보인다"며 "최근에는 항암제 젬시트 등을 위주로 신흥시장향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전년동기 대비 약 81% 증가한 90억원 가량의 수출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동야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4% 증가한 1818억원으로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소폭 감소한 227억원 가량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주요 처방의약품 중에서 연매출 약 100억원대인 타나트릴의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20% 약가 인하로 향후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광고 선전비 등에 기인한 판관비율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둔화된 12.5%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09년 약가재평가 영향은 기존 예상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신 연구원은 "근래 통보된 약가재평가 잠정결과에 따르면 동사의 품목들 중 대형 품목에 속하는 니세틸(치매치료제), 오팔몬(고혈압치료제)이 제외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같은 잠정 통보안이 오는 11월 확정될 경우 내년 예상 추정 매출액 감소는 평균 인하폭 약 10%를 감안, 약 25억원 수준으로 기존 예상 감소액인 약 75억원보다 많이 경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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