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 차기 회장 선임

입력 2019-12-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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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녕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한국병원홍보협회)
▲김성녕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한국병원홍보협회)
한국병원홍보협회는 ‘2019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을 제2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 연세의료원 홍보팀 김휘윤 차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지난 6일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선 전국의 병원 홍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해 병원 홍보 관련 직무역량 강화와 병원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병원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Make space, Make money(안지용 메니페스토 대표) △언론보도피해구제와 언론중재위원회(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 등이 진행됐다.

이어 2019년도 올해의 홍보인 상과 더불어 사보 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의 홍보인 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FOR YOU’가 사보 부문 대상으로, 세란병원의 ‘세란매거진’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고려대학교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동욱 부팀장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 김보형 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한국병원 홍보를 대표하는 협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그 책임감이 매우 막중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홍보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으며, 협회의 대외적 위상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996년에 창립돼 병원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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