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성제약, 광역학 치료 동물 췌장암세포 일부 사멸 확인 ‘강세’

입력 2019-09-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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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서 광역학 치료 기술을 활용한 췌장암 정복 가능성 확인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7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일 대비 3050원(18.89%) 오른 1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 윤유석·이준서 교수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진행해 ‘췌장암 표적 치료용 형광복강경 광역학 기술’의 가능성 확인했다.

형광복강경 광역학 치료시스템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감각제(포토론)를 췌장암 병변에 직접 주입, 형광복강경 진단기기로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를 파악한 뒤 광역학(PDT) 레이저로 암세포를 소작해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실험 돼지에 광감각제를 주입한 뒤 형광복강경으로 췌장부위의 암병변을 확인하고, 해당 부위에 광역학 치료를 시행했다. 또 형광 복강경 기술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암세포 소멸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암세포 조직검사, 광역학 치료 실험모델과 기본 췌장암 모델 간 비교 등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은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의 윤유석 교수팀과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한 전기연구원 배수진 박사팀, PDT시스템과 광감각제 포토론을 지원한 동성제약과 광학 치료용 광섬유 프로브를 개발한 대한광통신 등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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