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 구축

입력 2019-07-0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자인식 PDA 174대 도입으로 실시간 환자정보 확인해 환자안전 제고

▲환자인식 PDA 174대 도입으로 실시간 환자정보 확인해 환자안전 제고(한림대학교의료원 )
▲환자인식 PDA 174대 도입으로 실시간 환자정보 확인해 환자안전 제고(한림대학교의료원 )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달 1일부터 휴대용단말기인 PDA를 활용한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3개 산하병원에 총 174대의 PDA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PDA로 입원 시 환자에게 지급되는 팔찌의 바코드를 인식한 뒤 채혈 검체, 경구약, 고위험 약품(항암제 등), 수혈용 혈액백 등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환자정보와 일치하는지, 불일치하는지를 알려준다. 때문에 채혈, 투약, 수혈 시 정확한 환자확인이 가능해져 안전하게 진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병동 간호사가 환자의 성함 또는 등록번호를 구두 및 육안으로 확인하여 환자확인이 이뤄졌으나, 이번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 도입으로 간호사 확인 후 PDA로 재확인하도록 하는 이중 확인 시스템으로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김정미 간호부장은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 도입으로 환자확인과 관련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채혈, 투약, 수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확인 오류를 제거하여 더욱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올해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면인식기술을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환자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56,000
    • +1.89%
    • 이더리움
    • 3,51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2.52%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8,500
    • +3.78%
    • 에이다
    • 541
    • +3.05%
    • 이오스
    • 715
    • +0.28%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3.25%
    • 체인링크
    • 16,930
    • +3.93%
    • 샌드박스
    • 391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