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OLED 접합 장비 공급계약 확대

입력 2019-05-30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인텍이 삼성 및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등을 중심으로 OLED 본딩장비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파인텍은 삼성디스플레이 동관 법인과 약 37억 원 규모의 OLED 본딩장비 개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은 특정 패널 형태를 타깃으로 하는 전용 설비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도 동시 생산 가능한 본딩장비로 전환하는 개조 장비 수주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부채 비율을 큰 폭으로 개선했으며, 올해 안정적인 수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상반기 기준 100억 이상의 삼성향 수주고를 확보했으며, 중국 등 IT 기업, 일본 등 추가적인 수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텍은 삼성 톈진 및 동관 법인, BOE, CSOT 등과 OLED 본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동관 법인 등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파인텍은 5월 말 기준 약 39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이미 지난해 수주 총액(370억 원)을 상회했으며, 작년 매출의 60% 수준이다.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수주 쏠림 현상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수주 성장이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국제입찰정보망에 따르면 파인텍이 최근 2년간 OLED 본딩장비 분야에서 중국 시장점유율 100%를 차지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해외 매출처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 및 수익성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89,000
    • +2.08%
    • 이더리움
    • 3,49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3.66%
    • 리플
    • 776
    • +0%
    • 솔라나
    • 206,400
    • +3.88%
    • 에이다
    • 541
    • +5.05%
    • 이오스
    • 716
    • +1.13%
    • 트론
    • 205
    • +2.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6.57%
    • 체인링크
    • 16,730
    • +4.11%
    • 샌드박스
    • 392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