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롯데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 도입

입력 2019-05-09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롯데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물 선물 대신 메신저로 간편히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는 설명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모바일 상품권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67.3%까지 성장하는 등 모바일 상품권 이용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롯데모바일상품권이 백화점·아울렛 매장에만 국한돼 있어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많았다"며 "편의점에서 주로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세븐일레븐에서 남은 금액을 보다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구글플레이(Google Play) 기프트 카드 캐시비 결제 서비스', '항공권 결제 서비스' 등 소비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높인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구 세븐일레븐 이비즈(e-Biz)팀장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편의점이 밀레니얼 세대의 주요 소비 채널인 만큼 앞으로도 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6,000
    • +0.77%
    • 이더리움
    • 3,56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476,000
    • +1.36%
    • 리플
    • 777
    • -1.02%
    • 솔라나
    • 208,000
    • +0.53%
    • 에이다
    • 533
    • +0.95%
    • 이오스
    • 720
    • +0.8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2.41%
    • 체인링크
    • 16,810
    • +0.42%
    • 샌드박스
    • 394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