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2011년 미국서 마약으로 강제 추방설…“지인들에게 말해”

입력 2019-04-01 17:35 수정 2019-04-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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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하나SNS)
(출처=황하나SNS)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미국에서 강제 추방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동아닷컴은 황하나 씨가 201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강제추방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제보한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황하나 씨는 미국 유학 중이었다. 특히 제보자는 “평소에도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강제 추방’ 당했다고 늘 말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요시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16년 1월 8일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 조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해당 판결문에는 황하나 씨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하며 조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황 씨는 2009년에도 대마초를 흡연했지만 기소 유예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 씨는 마약 관련해 단 한 차례의 조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재벌가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동아닷컴은 마약 의혹과 관련해 황하나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황 씨가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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