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변호사, 정준영 긴급 체포 가능성 제기 "구치소에서 '1박 2일'"

입력 2019-03-12 16:50 수정 2019-04-23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김태현 변호사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긴급 체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태현 변호사는 12일 방송된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귀국하는 정준영이 인천공항에서 즉시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서울경찰청의 수사 의지나 이런 걸 봤을 때 정준영 씨 미국에서 들어오면 인천에서 바로 긴급체포할 것이다. 내가 봤을 땐 그렇다"라며 "체포하고, 그러면 딱 48시간, 진짜 '1박 2일'이다. '1박 2일' 서울구치소 가 있고.. 그리고 영장 나온다. 그건 피해자가 10명이라 빼도 박도 못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소속사는 백방으로 뛰어다니면서 피해자 10명 만나 합의를 시도할 것"이라며 "만약 합의가 된다고 가정하면, 아주 운이 좋으면 1심에서 집행유예 나올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승리에 대해서는 "피의자로 전환하고 그다음 날 출국금지를 했다. 2차 소환이 있단 얘기다"라며 "입대는 25일이니까 앞으로 열흘 안에 승부가 날 거다. 지금 경찰은 어느 정도 증거는 확보한 것 같고, 지금 승리에 대한 아마 경찰 소환, 경찰의 조사는 25일 전까지 마무리가 될 걸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정준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32분(한국 시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KE018편에 탑승해 귀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85,000
    • +1.4%
    • 이더리움
    • 3,50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2.21%
    • 리플
    • 777
    • -0.89%
    • 솔라나
    • 206,900
    • +1.97%
    • 에이다
    • 533
    • +1.91%
    • 이오스
    • 714
    • -0.14%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1.82%
    • 체인링크
    • 16,840
    • +2.87%
    • 샌드박스
    • 393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