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글로벌 신인 모멘텀 지속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18-11-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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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JYP Ent에 대해 글로벌 신인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JYP Ent의 매출총이익률(GPM)은 2016년 37.1%→2017년 38.4%→2018년 3분기 누적 45.3%로 개선되고 있다”며 “고연차인 2PM 멤버 다수가 2018~19년 군 복무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저연차 그룹인 GOT7과 트와이스가 회사의 주력 매출원으로 부상하고 고마진 음원·유튜브 매출이 증가하면서 GPM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월에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도 2018년 10월 기준 누적 음반판매량 30만 장을 달성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2019년엔 믹스나인 출연자 신류진 중심의 신인 걸그룹 데뷔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JYP Ent가 국내 콘텐츠 수출→한국인과 외국인을 혼합한 다국적 그룹 론칭→해외 현지 그룹 론칭으로 이어지는 3단계 세계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마지막 단계 전략의 첫 결과물이 중국인 신인 남성그룹 보이스토리로, 이 그룹은 데뷔 후 샤오미 계열 샤오슌이 론칭한 스마트워치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가 2019년부터 일본 돔 투어를 개시하면서 실적 모멘텀을 견인하게 될 것이며 GOT7도 미주지역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2018년 이후에 데뷔한 신인 그룹들은 2019년 실적에 큰 기여를 하진 못하겠지만, 팬덤형성 속도에 따라 JYP Ent에 대한 주가 재평가 요소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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