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주가 약세 10월까지 이어진다”-대신증권

입력 2018-09-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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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신증권)
(자료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0일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주가 약세가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BAT는 최근 1년 고점대비 25% 하락하며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하락폭의 2배를 상회했다.

이영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BAT 약세 배경에 대해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소비 위축이 있다”며 “BAT는 자국 매출 비중이 80%에 달해 실물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1분기 이후 기업실적 둔화와 신흥국 불안 확대에 따른 자금유출이 주가 하락 변동성을 확대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들어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졌지만, 소비시장 둔화는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후퇴하거나 중국 소비심리 반등이 확인된 이후 BAT가 본격적으로 주가 상승이 재개될 것”이라며 “다만 이익모멘텀 둔화가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 반등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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