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호황 지속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6-29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9일 SK하이닉스의 호황이 계속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4.2% 상향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2900억 원(+18.0%, 이하 QoQ), 영업이익 5조4500억 원(+24.8%)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조2000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분기말 환율 상승도 실적 개선에 소폭 기여하겠다”고 예측했다.

이어 “3분기에는 매출액 11조3000억 원(+9.9%), 영업이익 6조1100억 원(+12.1%)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조5400억 원)를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면서 “2018년은 매출액 41조9000억 원(+39.2% YoY), 영업이익 22조1000억 원(+61.1% YoY)을 전망한다. 우호적인 환율 흐름이 지속될 경우, 실적 추가 업사이드도 가능하겠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밴드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적 컨센서스는 추가 상향될 전망”이라며 “생산업체들의 디램(DRAM) 및 낸드(NAND) 투자 속도가 시장 예상 대비 느릴 것으로 파악된다. 공급 증가가 수요 증가에 후행하는 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9,000
    • +1.45%
    • 이더리움
    • 3,564,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2.22%
    • 리플
    • 776
    • -0.77%
    • 솔라나
    • 209,000
    • +1.85%
    • 에이다
    • 532
    • +0.95%
    • 이오스
    • 719
    • +1.41%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3.17%
    • 체인링크
    • 16,740
    • +0.84%
    • 샌드박스
    • 396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