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항지역 타워크레인 건설현장 24곳 긴급점검

입력 2017-11-16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규모 5.4의 강진과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경북 포항과 인근 지역의 타워크레인 사용 건설현장 24곳(55대)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관내 지청 및 안전보건공단으로 구성된 합동 특별점검반은 타워크레인 주요 구조부의 이상 유무와 안전장치 등의 적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긴급 점검 이후에도 고위험 현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타워크레인 안전관리가 불량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근원적인 안전히 확보될 때까지 사용중지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고용부는 지진 발생 직후 관할 지청과 안전보건공단에 사고현황을 파악하고 여진에 대비해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 철강·화학·소재 업종 등 고위험 사업장 66곳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에 들어간 바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사고는 다수의 작업자가 사망하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진 등에 의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용부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화학 등 현지 고위험 사업장 66곳을 대상으로 긴급점검과 기술지도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88,000
    • +2.75%
    • 이더리움
    • 3,48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75,100
    • +4.37%
    • 리플
    • 779
    • +0.91%
    • 솔라나
    • 205,800
    • +4.57%
    • 에이다
    • 535
    • +5.31%
    • 이오스
    • 714
    • +2.59%
    • 트론
    • 204
    • +2%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8.37%
    • 체인링크
    • 16,560
    • +3.95%
    • 샌드박스
    • 385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