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12월부터 유럽 항로 개편

입력 2007-11-15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해운이 다음 달부터 CKYH 얼라이언스(코스콘, 케이라인, 양밍라인, 한진해운)와 함께 운항하는 유럽노선을 전격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달 말 신규노선인 'CNX(청도-북유럽 노선)'의 개설과 더불어, 기존 노선의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럽노선을 개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럽노선 개편을 통해 총 7개 유럽노선 중 5개 노선이 개편되며, 기항지 일부 조정과 신규선박 교체 투입을 통해 서비스 다양화와 선복(Vessel Space) 공급량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FEX(극동-동유럽)노선'의 경우 12월 18일부터 기존 5500TEU급 선박 3척을 6500TEU로 순차적으로 교체 투입, 한국과 중국지역에 선복 공급량을 증가시켜 고객의 안정적인 화물 운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상해와 홍콩의 경우 각각 주 3회와 2회 서비스에서 주 4회로 증가키로 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앞으로 CKYH 얼라이언스와 함께 금번 구주 서비스 개편을 통해 다양한 기항지와 스케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선복 공급을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99,000
    • +1.52%
    • 이더리움
    • 3,566,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76,000
    • +2.45%
    • 리플
    • 777
    • -0.51%
    • 솔라나
    • 208,900
    • +1.8%
    • 에이다
    • 533
    • +1.14%
    • 이오스
    • 720
    • +1.69%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2.86%
    • 체인링크
    • 16,750
    • +0.84%
    • 샌드박스
    • 396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