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발행잔액 96조원 넘어...5만원권도 73조원 ‘사상최대’

입력 2016-10-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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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100만원 중 77만원 꼴…누적환수율 43.49% 넉 달만에 감소세

▲한국은행
▲한국은행

화폐발행잔액이 96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5만원권 잔액 역시 7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화폐발행잔액 100만원 중 77만원은 5만원권이 차지했다. 다만, 석달동안 증가세를 보이던 5만원권 누적환수율은 석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전달대비 3조2525억원 증가한 96조1281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상승세다.

기념주화를 제외한 화폐발행잔액은 전달대비 3조 2525억원 늘어난 96조10억원을 나타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2조3299억원 증가한 73조6615억원을 나타내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대치는 전달 기록한 71조3314억원이다.

1만원권은 78억원 증가한 17조202억원을, 5천원권은 697억원 늘어난 1조4001억원으로 집계됐다. 1천원권은 1조5745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697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화폐발행잔액에서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76.63%로 전달에 비해 0.17%포인트 감소했다. 기념주화를 제외하고는 76.73%에 달했다.

선진국의 경우 고액권 화폐 비중은 우리보다 높은 편이다. 2014년말 현재 미 달러화 대비 100달러 비중은 78.1%로 나타났다. 일본 엔화대비 1만엔 비중은 91.7%에 달했다.

5만원권 환수율은 전달 50.89%에서 30.74%로 추락했다. 9월 한달동안 발행된 5만원은 3조3640억원인데 반해 환수액은 1조340억원이었다. 설 직전달인 1월 12.34%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지만, 올해 평균 47.71%과의 차이는 컸다.

5만원권 발행(2009년 6월) 이후 누적환수율은 43.49%를 기록해 넉달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5만원권 누적환수율은 43.83%였다.

한은 관계자는 “5만원권 지폐가 등장하고 계속해서 발행 잔액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지난달에는 추석화폐공급까지 더해졌다”면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5만원권 환수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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