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찾아 USR 실천

입력 2016-09-30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왼쪽)과 권동섭 노동조합위원장이 29일 교남어유지 동산을 찾아 고추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왼쪽)과 권동섭 노동조합위원장이 29일 교남어유지 동산을 찾아 고추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노경(勞經)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3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권동섭 노조위원장 등 노경협의회위원들과 임직원 80여명은 29일 파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 동산’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석자들은 오후 내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려 빨갛게 잘 익은 고추를 수확하고 포장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와 땀을 흘렸다. 2012년 USR 선포 이후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노경 스킨십 강화의 취지로 실시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노동조합 역시 간부에서 현장사원까지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약 300명의 임직원이 캄보디아를 찾아 해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동섭 노동조합위원장은 “이 봉사활동은 노경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USR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41,000
    • +1.45%
    • 이더리움
    • 3,50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75,500
    • +2.3%
    • 리플
    • 778
    • -0.64%
    • 솔라나
    • 207,400
    • +2.32%
    • 에이다
    • 532
    • +1.92%
    • 이오스
    • 713
    • -0.1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2.03%
    • 체인링크
    • 16,810
    • +2.88%
    • 샌드박스
    • 39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