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올해 '中企공제기금' 대출이자 13억원 지원

입력 2016-03-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의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이자 지원 금액이 약 1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 출연금과 가입자 납입부금으로 조성된 4600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부도어음대출, 어음ㆍ수표할인, 단기운영자금 등을 지원한다.

공제기금은 올 2월 말 기준 1만3000개 중소기업이 가입돼 있다. 납입부금은 매월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능하며, 4회차를 납부하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17개 시도의 지원 대출종류는 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 등이며, 지원금액은 지역별로 대출이자의 1~3%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들은 어음·수표 할인 대출의 평균 금리가 6%에서 3%~5%로, 단기 운영자금 대출도 6%에서 3%~5%로 내려갈 예정이다.

김기수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부장은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외환 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어려웠을 때마다 중소기업의 부도위험을 극복하는데 일조해 왔다”며 “최근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 은행에 담보를 제공할 만한 여력이 없어 어려운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제기금을 잘 이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82,000
    • +1.61%
    • 이더리움
    • 3,53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77,900
    • +2.31%
    • 리플
    • 779
    • -0.38%
    • 솔라나
    • 211,700
    • +2.77%
    • 에이다
    • 535
    • +1.71%
    • 이오스
    • 718
    • +0%
    • 트론
    • 204
    • +1.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2.34%
    • 체인링크
    • 16,760
    • +1.09%
    • 샌드박스
    • 395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