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성연과 역대급 맞대결…8분15초의 접전, 결과는?

입력 2016-01-06 0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선수를 상대로 역대급 맞대결을 펼쳤다.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특별 훈련을 위해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이 찾아와 1대1 스페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우리동네 유도부의 에이스 조타와 경기를 펼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상대는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의 –70kg급 김성연 선수였다.

그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 국제대회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따낸 유도 실력자로, 반달 눈웃음과 보이시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여자유도의 금메달 기대주다.

자신의 대결 상대가 김성연 선수인 것을 알게 된 조타는 "중학교 –48kg 경량급 시절, 한 체급 높은 고등학교 누나와 연습경기를 했었는데, 그 중 한명이 김성연 선수였다"며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곧이어 펼쳐진 두 사람의 경기는 그야말로 대접전이었다.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사람은 결국 정해진 경기 시간 3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골든 스코어로 진입해 총 8분15초간의 경기를 펼쳤다.

이는 지난 번 조준호 코치의 동생이자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와의 7분42초 경기를 훌쩍 뛰어 넘으며 체력과 정신력의 승리를 보여준 시간으로 지켜보는 이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조타가 지도를 받으면서 김성연 선수의 승리로 끝나버렸다.

하지만 조타와의 경기를 끝낸 김성연은 "내가 나간 유도 국제대회 중 손에 꼽히는 경기 같았다. 다시 (조타와) 경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두 선수의 치열했던 경기를 실감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79,000
    • +1.2%
    • 이더리움
    • 3,571,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1.41%
    • 리플
    • 777
    • -0.77%
    • 솔라나
    • 208,700
    • +1.11%
    • 에이다
    • 531
    • +0.57%
    • 이오스
    • 718
    • +0.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50
    • +3%
    • 체인링크
    • 16,850
    • +1.14%
    • 샌드박스
    • 395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