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윤계상 가장 편한 모습 볼 수 있다" 기대 증폭

입력 2015-11-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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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극적인 하룻밤' 포스터)
(출처='극적인 하룻밤' 포스터)
배우 한예리가 윤계상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말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하기호 감독, 연우무대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 배우 윤계상 한예리, 조복래, 정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적인 하룻밤'에서 밀당 하수 시후를 연기한 한예리는 상대배우 윤계상에 대해 "영화 찍기 전부터 아는 사이라서 그런지 더욱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예리는 "촬영장에서 실제 정훈이라고 느껴질 만큼 편안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영화에 잘 드러난 것 같다"라며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관객분들이 윤계상이라는 배우의 가장 편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차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이 출연한다. 단편영화 '내 사랑 십자드라이버'로 베니스 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후, 2008년 영화 '라듸오 데이즈'로 장편 데뷔한 하기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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