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호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지점 첫 오픈

입력 2015-10-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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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호텔 컴퍼니가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를 오픈한다.(사진 제공=리츠칼튼)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가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를 오픈한다.(사진 제공=리츠칼튼)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가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를 개장한다.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는 2016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파트너 호텔인 엘리자베스 파크 호텔 부다페스트를 리뉴얼한다고 26일 밝혔다. 198개의 객실과 리츠칼튼 클럽, 새로운 럭셔리 스위트·식음업장 등을 광범위하게 리노베이션할 예정이다.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의 대표이사이자 최고 경영자인 어브 엄러(Hervé Humler)는 “생명력이 넘치는 헝가리 도심에 리츠칼튼의 축적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2016년 부다페스트에 가장 새로운 유러피안 호텔이 될 리츠칼튼 부다페스트 오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파크 호텔 부다페스트의 소유주이자 알 합툴 그룹의 부회장&CEO인 모하마드 알 합툴(Mohammed Al Habtoor)은 “리츠칼튼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적인 럭셔리 문화와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개의 브랜드가 하나로 합쳐져 탄생할 리츠칼튼 부다페스트에서 우리의 고객이 맞이할 경험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헝가리 첫 번째 리츠칼튼의 총지배인으로 임명된 독일 출신의 뢰벤포스트(Marcus A. Loevenforst)는 리츠칼튼 베를린, 모스크바, 나폴리, 바레인 등 여러 대륙과 국가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에디션(EDITION)호텔의 부사장을 지냈다.

한편 2016년 오픈 예정인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는 도심 중앙의 성 스테판 바실리카 성당의 전망이 한 눈에 보이는 성 엘리자베스 광장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과 비즈니스를 위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며 다뉴브 강과 부다 성 지구, 언드라시 거리(Andrassy Avenue),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등 세계 문화 유산이 밀집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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