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AOA 러브신 고백 "찬미, 유독 힘들어해"

▲엔플라잉 차훈이 AOA 뮤직비디오에 출연(출처='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 영상 캡처

엔플라잉 차훈이 AOA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비화를 밝혔다.

엔플라잉은 21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론리(Lonely)'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엔플라잉 차훈은 AOA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질문을 받자 "쑥맥남이 AOA 가르침을 받고 세련된 차도남으로 거듭나는 내용이었다"며 운을 띄웠다.

엔플라잉 차훈은 AOA의 일본 첫 정규 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의 타이틀곡 '오 보이(Oh BOY)'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AOA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엔플라잉 차훈은 "AOA 멤버들과 서로 유혹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감독님이 '컷' 소리를 내시면 서로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었다. 워낙 가족 같은 사이라 유혹 장면 소화가 힘들더라"며 AOA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엔플라잉 차훈은 "특히 AOA 찬미가 힘들어했다. 찬미와는 워낙 친해서 엘리베이터 유혹 장면을 촬영할 때 찬미가 유독 힘들어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5월 '기가 막혀'로 데뷔해 5개월만인 이달 첫 번째 싱글 '론리'로 컴백소식을 알렸다. 엔플라잉 첫 번째 싱글 '론리'의 동명 타이틀곡 '론리'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뒤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슬로우 템포의 서정적인 곡이다.

엔플라잉은 메인보컬이자 랩을 맡은 이승협, 베이스 권광진, 기타 차훈, 드럼 김재현으로 구성된 4인조 신예 밴드로 힙합과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선보이는 뉴트렌드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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