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담당 부행장 교체

입력 2015-08-28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산업은행이 올 2분기 대규모 부실이 드러난 대우조선해양 담당 부행장을 교체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기업금융부문장인 송문선 부행장을 성장금융1부문장으로 보직 이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부행장 자리에는 성장금융1부문장이던 정용호 부행장이 이동했다.

또한 기업금융부문 산하 기업금융4실장인 이영제 부장은 창조기술금융본부 산하 컨설팅장으로 발령했다. 기업금융부문 기업금융4실은 대규모 부실 사태 전 대우조선해양을 관리하던 곳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해당 인사를 단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산업은행은 “문책성 인사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가게 되면 담당자를 바꾸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마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바꾸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86,000
    • +2.09%
    • 이더리움
    • 3,50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3.13%
    • 리플
    • 779
    • -0.51%
    • 솔라나
    • 208,500
    • +3.47%
    • 에이다
    • 536
    • +1.9%
    • 이오스
    • 718
    • +0.56%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2.86%
    • 체인링크
    • 16,800
    • +3.38%
    • 샌드박스
    • 39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