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조미령, 소름끼치는 연기 '등골 오싹' 섬뜩한 눈빛+말투…'공포 그 자체'​

입력 2015-08-08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미령이 섬뜩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미령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붉은 달’에서 사도세자(김대명 분)를 조종하는 장희빈 혼령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붉은 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탄탄한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중 조미령은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를 내며 첫 등장, “조선의 국본이란 남자들은 모두 나를 모시게 될게다”라고 저주를 퍼붓는가 하면, 세자의 곁에서 제 어미는 물론 세손까지 죽일 것을 지시하는 등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장희빈의 혼령을 연기하는 조미령의 눈빛과 표정, 목소리는 공포 그 자체였다. 조미령은 조소를 흘리거나 독기 서린 눈빛을 발산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미령은 ‘붉은 달’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한껏 발휘, ‘명품 배우’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조미령은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에서 배동숙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0,000
    • +0.78%
    • 이더리움
    • 3,567,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6,900
    • +1.34%
    • 리플
    • 778
    • -1.02%
    • 솔라나
    • 208,300
    • +0.68%
    • 에이다
    • 533
    • +0.57%
    • 이오스
    • 720
    • +0.28%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2.48%
    • 체인링크
    • 16,830
    • +0.48%
    • 샌드박스
    • 394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