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박대통령, 14일 방미 전격 연기…빠른 시기 재조정

입력 2015-06-10 11:43 수정 2015-06-10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브리핑에서 “아직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일정 연기 배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국내에서 메르스 대응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적극 대처해왔고 직접 매일 상황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주가 3차 감염 및 메르스 확산의 분수령이라 각 부처와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확산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야당과 여당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진정을 위해 직접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이유로 방미 연기를 요구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24,000
    • +2.09%
    • 이더리움
    • 3,495,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3.62%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6,500
    • +3.66%
    • 에이다
    • 539
    • +4.66%
    • 이오스
    • 716
    • +1.42%
    • 트론
    • 205
    • +1.9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6.06%
    • 체인링크
    • 16,850
    • +4.85%
    • 샌드박스
    • 392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