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내년 총선 불출마…혁신에 모든 것 바치겠다”

입력 2015-06-01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위, ‘당권재민혁신위’ 명명…총 11명, 외부 7명-내부 4명 구성키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먼저 내려놔야 한다”며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으며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해달라”며 “혁신의 불꽃으로 가슴을 태워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혁신위의 이름을 ‘당권재민(黨權在民·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에 있다는 뜻) 혁신위’로 정하고, 혁신위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꾸리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위원장 외에 신망 있고 실력 있는 6명의 외부인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당 내부에서 4명을 헌신적 혁신위원으로 모실 것”이라며 내부 인사로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1명, 원외 지역위원장 1명, 당직자 1명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86,000
    • +2.09%
    • 이더리움
    • 3,50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3.13%
    • 리플
    • 779
    • -0.51%
    • 솔라나
    • 208,500
    • +3.47%
    • 에이다
    • 536
    • +1.9%
    • 이오스
    • 718
    • +0.56%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2.86%
    • 체인링크
    • 16,800
    • +3.38%
    • 샌드박스
    • 39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