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21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5-05-22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원생명과학은 22일 미국 내 바이오 기업과 약 21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임상시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약 23억원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해당 임상시료는 7월초 생산에 들어가 11월에 생산이 완료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사장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유전자치료제 의약품의 투자 및 개발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바이오 업체들도 유전자치료제 의약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이에 따라 유전자치료제 의약품의 주성분 중 하나인 플라스미드 DNA의 임상시료 생산 의뢰가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4월 애완동물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 바이오 업체 플럼라인생명과학과 약 106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원생명과학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은 미국 국방부에서 지원하는 에볼라 DNA백신 및 DNA기반 에볼라 항체치료제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하원 케빈 브래디 의원이 방문하는 등 미국 의회 차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규격의 우수의약품 위탁대행생산(CMO) 시설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53,000
    • +1.89%
    • 이더리움
    • 3,51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2.57%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8,500
    • +3.78%
    • 에이다
    • 540
    • +2.66%
    • 이오스
    • 716
    • +0.42%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3.17%
    • 체인링크
    • 16,930
    • +3.93%
    • 샌드박스
    • 391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